앤트로픽, 밀라노 사무소 개소… 이탈리아 기업·연구·개발자 지원
요약
앤트로픽이 유럽 여섯 번째 지사로 밀라노 사무소를 열고, 현지 기업 및 개발자 커뮤니티와 협력해 클로드를 책임감 있게 확장해 나간다.
인사이트
- 앤트로픽은 이탈리아 금융, 생명과학, 에너지 등 주요 산업군에서 이미 신뢰를 얻고 있으며, 현지 기업들의 AI 도입 사례가 구체적이다.
- JAKALA, Satispay, Bending Spoons 같은 이탈리아 기업들은 Claude를 통해 개발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AI 윤리와 인간 존엄성에 대한 교황 회칙 발표에 참여한 점이 인상적이며, 기술 기업이 사회·문화적 대화에 적극 참여하는 모범 사례다.
왜 중요한가
앤트로픽의 밀라노 진출은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책임 있는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이탈리아의 전통 산업 및 문화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시도는 AI가 단순한 효율화 도구를 넘어 창의성과 인간 행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만든다.
앤트로픽, 밀라노 사무소 개소… 이탈리아 기업·연구·개발자 지원
앤트로픽이 밀라노에 새 사무소를 엽니다. 런던, 더블린, 파리, 취리히, 뮌헨에 이어 유럽에서 여섯 번째 지사예요. 밀라노 팀은 이탈리아 기업 및 현지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Claude를 책임감 있게 구축하고 확장하는 일, 그리고 이탈리아 산업과 공공 생활 전반에서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인 AI에 대한 대화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교황 레오 14세의 첫 번째 회칙이자 AI를 다룬 최초의 교황 가르침인 Magnifica Humanitas(장엄한 인간성) 발표 직후에 이루어졌어요. 앤트로픽의 공동 창업자 크리스 올라가 이 회칙 발표 자리에서 연설하며 AI가 제기하는 윤리적 질문들을 다루고, 종교 전통, 시민 사회, 학계, 정부를 포함한 더 많은 주체가 인류의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앤트로픽의 최첨단 AI 역량과 안전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은 이미 이탈리아 기업들의 신뢰를 얻고 있어요. 앤트로픽 남유럽 총책 토마 레미가 이끄는 현지 팀은 제너럴리 그룹, 유니폴 그룹(금융), 안젤리니 파마, 브라코 그룹(생명과학), 에넬 그룹(에너지), 피렐리(자동차) 등 다양한 이탈리아 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유럽을 선도하는 데이터·AI 기업인 JAKALA와도 파트너십을 맺어 Claude를 3,000석 이상에 배포했어요. 덕분에 시니어 팀 업무 시간의 약 70%를 더 높은 판단력을 요하는 고객 업무에 쓸 수 있게 되었죠. 이탈리아 스타트업과 기술 기업들도 빠르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6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금융 슈퍼앱 사티스페이는 엔지니어링 팀 전체에 Claude를 도입해 18개월 분량의 로드맵을 7개월로 단축하고, 핵심 결제 시스템 업데이트를 계획보다 10배 빠르게 완료했어요. 이탈리아 최대 기술 기업 중 하나인 벤딩 스푼에서는 이제 코드 변경의 대부분이 Claude Code와 공동 작성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들에게도 Claude를 전하고 있어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알코바 밀라노와 협력해 창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실습 워크숍을 진행했는데, 산업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공간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도구에 Claude를 연결해 창작 과정을 돕는 방법을 시연했습니다.
앤트로픽 인터내셔널 전무인 크리스 시아우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안전한 AI 전환을 통해 이탈리아의 기업, 연구,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항상 깊은 변화를 받아들여 온 나라이며, 최첨단 AI가 이 나라의 대형 산업 그룹부터 스타트업 창업자, 대학, 문화 기관까지 모든 이에게 어떤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AI가 일, 디자인, 지식, 인간의 행위성을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한 질문은 기술 부문만이, 또는 혼자서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질문이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라고 믿기 때문에 설립되었어요. AI 전환을 제대로 이루기 위해서는 더 많은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업계, 시민 사회, 그리고 AI가 존재하기 훨씬 전부터 인간 존엄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온 기관들의 목소리 말이죠. 밀라노 팀은 이 기술이 어떻게 사용될지를 만들어가는 이탈리아 기업, 연구자, 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이 기술이 어떻게 개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더 큰 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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